(환율)리스크 오프와 환율 보고서…1,060원대 후반[삼성선물]
2018-04-09 김간언 기자
금주 환율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 속 위험기피와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 등으로 상승 압력 예상되나 미국 환율 보고서 발표를 앞둔 경계 속에 상단 제한될 듯하다.
트럼프 대통령의 1,000억달러 관세 발언에 다시 무역분쟁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금주 시진핑의 연설(10일)이 주목된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간 정상의 만남에서 나프타 재협상 결과 발표에 대한 기대도 있어 우려를 완화시켜 줄 지 관심이 쏠린다.
금주 미국 PPI/CPI와 도매재고, 수출입 물가와 3월 FOMC 의사록, 댈러스, 애틀랜타, 미니애폴리스, 보스턴 연은 총재 발언 등 이슈가 대기해 있다.
한편 ECB 의사록과 함께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의 연설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최근 둔화되고 있는 유로존 지표에 대한 해석도 주목된다.
환율 보고서 대기 속 당국 긴장 높아질 것으로 보이나 외국인 배당 역송금 수요는 지지력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금주 예상 범위는 1,060원~1,080원이며 금일은 위험기피 속 1,060원대 후반 중심 등락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