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종합상사 채용, 올해 크게 늘어

2018-04-17     곽정원 기자

일본 철강 주력 종합상사들이 적극적인 인재 영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4월 6개 종합상사 입사자는 200명가량으로, 지난 2014년 4월 입사자와 비교해 30%가량 늘어났다. 특히 한와흥업이나 신일철주금상사 등 철강에 주력하는 상사들이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에도 채용 인원을 늘릴 예정이라며 여성이나 외국인, 기술 전문직 채용 등으로 다양한 인재 영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계화와 더불어 철강업계 및 수요업계의 구조전환이 추진됨에 따라 높은 기술과 전문성,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확보,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