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강판, 1분기 영업익 12억…전년比 89% 감소

매출액 소폭 줄었지만 영업이익, 순이익 급감

2018-04-25     박준모 기자

  포스코강판(사장 하대룡)은 연결기준으로 올 1분기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89.2% 감소했다고 최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21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4%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94.3% 줄었다.

  포스코강판은 열연강판(HR) 등 소재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적용하지 못하면서 수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