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IR) 그룹 지배구조 개편
2018-04-27 성희헌 기자
현대차그룹은 순환출자 해소를 통해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부회장 유우철)은 27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모비스 지분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목표가 조기달성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후 적극적 주주환원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매각 대금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로써 순차입금/EBITDA 3배 이하 조기달성 가능 등 재무구조가 개선된다는 것.
아울러 부채비율 하락 및 이자비용 절감이 기대되고 있다. 또 국내/외 신용등급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특히 배당 확대를 포함한 적극적 주주환원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배당성향 등 글로벌 경쟁사 수준으로 상향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