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양극재 설비 투자 적극 나서

포스코ESM에 1,130억원 출자

2018-05-11     김도연 기자

포스코가 리튬이온전지용 양극재 사업 강화를 위해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는 자회사인 포스코이에스엠에 1,130억원을 출자키로 했다. 유상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출자는 생산설비 투자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11일 포스코는 공시를 통해 오는 18일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594만7,400주를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출자를 포함한 포스코이에스엠 출자금액은 총 1,96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