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빅 이벤트 소화…1,070원대 초반 전망[삼성선물]
2018-06-11 김간언 기자
금주 환율은 북미 정상회담, FOMC, ECB, 지방선거 등 대내외 빅 이벤트를 소화하며 하락 압력 받겠으나 재료들의 선반영과 하단에서의 결제 수요 등은 지지력 제공할 듯하다.
북미 정상회담은 양국간 회담이 단발성이 아니고 시간을 가지고 협의를 진행해 갈 가능성이 높아 서프라이즈는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나 하락 우호적이다.
FOMC도 그간 연준 관계자들의 발언을 고려할 때 금리인상에도 온건한 스탠스를 보이며 달러에 약세 압력을 가할 수 있다.
하지만 브라질 등 신흥국 불안 지속과 이벤트들의 선반영은 환율 하락을 제한할 듯하다.
금주 미국 CPI, 연방예산, PPI, 수출입물가, 소매판매, 기업재고, 산업생산,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와 중국 산업생산, 소매판매 발표 등 이슈가 대기해 있다.
금주 환율 예상 범위는 1,065원~1,085원이며 금일은 빅 이벤트 대기 속 1,070원 초반 중심 등락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