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건협, 한·중 민관 해외건설 협력 포럼

지속적인 협력 강화… 공동진출 확대방안 모색

2018-06-11     성희헌 기자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제3차 한·중 해외건설 협력포럼'을 중국 상무부, 중국 해외건설협회(CHINCA)와 공동으로 지난 8일 오후(현지 시간)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상무부와 중국 해건협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 세계 66개국, 1,800명이 참가해 6~8일 열린 제9차 세계 인프라투자협력포럼(IIICF)과 연계해 개최됐다. 

  한국에서는 국토부와 해건협을 포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과 SK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우원개발, 애드밴건설, 아이플랜트 등의 건설사도 참여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양국 정부와 중국 해외건설협회 등 관련 기관과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