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스틸텍, 데크플레이트 업계의 ‘신흥강자’로 발돋움

지난 2015년 설립 이후 2년만에 매출액 480억 달성 일체형데크부터 탈형데크 단열재데크까지 제품 라인업 다양화

2018-06-21     박재철 기자

  에스와이스틸텍(대표 홍성균)이 데크플레이트 제조업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에스와이스틸텍

 

에스와이스틸텍은 지난 2105년 설립 이후 지난 2017년 매출액 48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충주공장에 데크플레이트 생산 설비인 기존 트러스거더기(TG) 설비 2대 외 신규 설비 4대 증설을 완료했다. 이에 에스와이스틸텍은 충주공장에서 총 6대의 생산설비에서 연간 300만㎡의 데크플레이트를 생산할 수 있다. 제품 라인업의 경우 일체형데크인 TG데크를 비롯해 탈형데크인 그린데크, 단열재데크 히트데크까지 다양한 기능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탈형데크 그린데크(Green Deck)를 출시하고 한국주택토지공사(LH) 및 1군 건설사를 대상으로 건설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탈형데크는 데크플레이트 하부의 아연도강판 탈형을 통해 건설 현장의 누수지점 파악 및 유지보수가 용이한 제품이다.

  이어 히트데크의 경우 시공성 부분에서 현재 상용화된 제품 중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기존 제품의 경우 후부착 및 뿜칠을 통해 제품을 구성하지만 히트데크는 단열재접착방식으로 볼팅 공정을 생략해 시공성이 우수하다.

  히트데크는 단열재 시공을 위한 비계설치, 단열재 현장운반, 접착제 도포, 단열재 부착, 비계해체 등의 공정을 생략하고 설치 후 바로 콘크리트 타설 양생만으로 공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시공비 및 단열재 구매비, 인건비, 유지관리비용 등이 절감되고 기존 탈형데크 대비 8% 이상 시공비가 절감된다.

  아울러 에스와이스틸텍은 자체 설계팀을 보유해 구조 프로그램을 활용한 설계적용 및 안전성 검토가 가능하다.

  회사측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을 통해 국내 관공서 및 1군 건설사에 뛰어난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며 “건설 수주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과 매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와이스틸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