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로보월드, 로봇 통한 4차 산업혁명

현대로템, 두산로보틱스 등 대거 참가

2018-06-25     송철호 기자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18 로보월드’가 오는 30일 상반기 전시 조기신청을 마감한다. 조기신청은 로보월드에 부스참가 시 10% 할인 및 부스배정 관련 우대혜택을 제공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8 로보월드’는 로봇산업 전문전시회 ‘국제로봇산업대전’, 경진대회 ‘국제로봇콘테스트’, 학술대회 ‘국제로봇컨퍼런스’,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결과물 전시와 시연을 하는 ‘홍보관’ 등 총 4가지 주요 행사로 운영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2018 로보월드’는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국제로봇산업대전 전시회를 통해 ‘로봇산업 전문 비즈니스의 장’을 조성한다. 또한 20개국, 200개사가 500개 부스로 참가해 제조업용로봇, 서비스용로봇, 로봇부품, 스마트제조 솔루션, 스마트 응용 및 SW, 드론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대중공업지주, 두산로보틱스, 로보스타 등 국내 제조업용 로봇기업들이 참가하며, 특히 로봇플랫폼 Area(전 서비스용로봇관)에는 협회 회장사인 현대로템을 비롯해 유진로봇, 로보티즈, 로보로보,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국내 주요 서비스용 로봇기업이 참가한다.

  2018 로보월드를 총괄하는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로보월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로봇산업전”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로봇을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 등의 플랫폼을 접목해 글로벌 리딩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