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그룹, 대우전자 경영정상화 작업 본격적으로 돌입

2018-06-27     윤철주 기자

  대유그룹(회장 박영우)이 대우전자의 경영정상화 작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대유그룹은 대우전자의 재무구조 안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올해 3월 약 100억원, 4월 70억원, 5월에는 50억원을 차례로 지원했다.

  또한 대유그룹은 대우전자의 고금리 차입금을 상황하기 위해 대우전자 부평연구소와 성남물류센터를 각각 약 151억원과 183억원에 매각했다.

 

   대유그룹은 대우전자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해 자체 자금 투입과 유상 증자 등의 방법을 총 동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대우전자 경영정상화를 위해 중복자산 매각과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돌입했다”며 “계획이 순탄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우전자의 재무구조도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구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