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삽스틸 스웨덴 공장 350주년 기념행사 가져

ASSAB스틸코리아 양일석 대표 참석 전 세계 프리미엄 금형강 공급업체로서…자부심과 긍지 다시 한번 가지게 돼

2018-07-05     곽종헌

Voestalpine그룹의 ASSAB스틸 스웨덴 공장이 지난 6월28일 창립 350주년을 맞이하여 스웨덴 현지공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ASSAB스틸코리아 양일석 대표는 이번 행사에 참석해 “한 기업이 100년만 지속돼도 브랜드 가치가 어마어마한데 이번 창립 350년 행사의 의미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무한가치가 느껴졌다고 밝혔다.

스웨덴공장을 둘러 보고 “전 세계 프리미엄 금형강 공급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 한번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The next 350 years’라는 컨셉을 가지고 다음 4차, 5차 등의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668년 창립한 스웨덴 Uddeholm공장은 특수 금형강 분야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전 세계 가전제품, 반도체산업, 자동차산업, 항공산업등 기초소재부터 첨단제품의 금형재료를 생산하여 2017년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중소기업 철강부문 품질대상을 받은 바 있고 인류생활의 패턴을 바꾸는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한편 양일석 대표는 포스코그룹 재직 시 마케팅업무를 하면서 상당한 업무지식과 경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아삽스틸 코리아 대표이사로 부임해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특수 금형강을 취급하는 아삽코리아 분야에 대해 좀 더 지식을 갖고자 그룹 내 스웨덴 공장 등에서 6개월 연수 후 대구공장 설립하고 당시 현장직원과 함께 중소기업청 등에서 금형, 다이캐스팅 등 전문교육을 받아왔다. 현재는 국내 유수 대기업(가전, 반도체, 자동차등)과 거래하며 아삽스틸코리아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