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제철, 2분기 ‘增收·減益’

2018-07-23     송규철 기자

제품 판매가격 상승으로 이익의 증가를 기대했던 일본의 도쿄제철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이익을 손에 쥐었다.

도쿄제철의

도쿄제철이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쿄제철의 2분기 매출액은 476억3,400만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으나 경상이익은 42억3,100만엔으로 12.3% 감소했다.

도쿄제철 측은 이에 대해 “제품 판가는 2009년 이래 최고 수준이었지만 전력비, 내화물 등 재료비, 물류비 등이 급격히 상승해 마진 스프레드는 오히려 줄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