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금보 특약) 中 제철소 생산량 감축 ‘차별화’

2018-07-23     송규철 기자

중국 생태환경부(MEE)는 오는 가을부터 획일적인 기준을 버리고 제철소마다 다른 수준의 생산량 감축을 시행하겠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는 이번 달 초 국무원이 “82개 도시가 맞춤형 대기질 개선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것의 연장선 상에 있다.

리우 빙쟝 MEE 국장은 “올해 제철소들의 생산량 감축은 각 제철소의 오염 물질 배출 수준에 맞춰 차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