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금보 특약) “中 철강 오염물질 10년간 60% 감소”

2018-07-23     송규철 기자

중국강철공업협회 리신창(李新創) 부회장은 21일 열린 ‘제9회 중국 철강 에너지 포럼’에 참석해 “지난 10년간 중국 철강 업계의 이산화황,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60% 이상 감소했다”고 밝혔다.

리신창 부회장은 중국 철강 산업의 환경 보호 활동이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음을 크게 독려하면서도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잊지 않았다.

리 부회장은 “그래도 아직 철강 산업은 ‘푸른 하늘 수호전(중국 생태환경부가 작성한 대기 오염 물질 저감 행동 계획)’의 전장”이라며 “올해 이산화황 및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3% 줄일 수 있길 바란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