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스미토모상사, 인도 특수강 시장 점유 ‘가속’

지분 취득, 합자회사 설립 등 전략적 행보

2018-07-26     송규철 기자

일본 스미토모상사가 인도의 특수강 시장 점유 확대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스미토모상사는 지난 5월 인도 특수강 기업 뮤칸드(Mukand Limited)의 자회사 중 특수강 압연 사업을 맡고 있는 ‘뮤칸드 스미 특수강(MSSSL)’의 지분 49%를 200억엔을 들여 취득하고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스미토모상사는

이에 앞서는 다른 기업과 봉강·선재 2차 가공 합자회사를 설립했다.

스미토모상사의 이런 행보는 인도 내의 특수강 공급 사슬(supply chain)을 강화하기 위한 것.

스미토모상사 측은 “인도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수요를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