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재 수출가격↓, 내수-수출 ‘온도차’

2018-08-09     송규철 기자

중국 무역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 크롬 함유 메시 선재의 수출 가격(FOB 기준)은 한 주 전의 톤당 575~580달러보다 5달러 정도 내려간 570~580달러였다.

수출 가격이 상승세에 있는 내수 가격과 양상을 달리하는 이유는 해외 수요가 아직 약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한 상사(商社) 관계자는 “몇몇 제조사들이 높은 중국 내수 가격을 믿고 톤당 585달러의 오퍼가를 제시했지만 수요가들의 비드가는 570달러 전후였다”며 “해외 수요는 아직 살아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