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CNPC 中 신규 가스관 공사 진행"
2018-09-06 박재철 기자
포스코대우는 지난 6월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중국 내 CNPC그룹이 운영하는 가스관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CNPC그룹이 현지 정부의 요청에 의해 신규 가스관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공시했다.
이 가스관은 포스코대우가 개발 중인 미얀마 가스전과 연결돼 있다.
포스코대우는 "CNPC그룹이 중국 귀주성 정부 요청에 의해 사고구간을 우회하는 43.6km의 신규 가스관 건설을 개시했고 올 11월15일까지 완공할 예정이라는 서신을 접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