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베스트투자증권]
<Macro>
금일 발표된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시장 지표는 상당히 고무적이고 개선된 모습을 기록했다. 지난 8월 고용자수가 20만1,000명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웃돌았고 임금상승률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 고용시장의 개선흐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로 인해 금일 금속시장에도 훈풍이 불며 강세를 시현하며 한 주를 마감했다.
<비철금속>
Copper: 3M $5,915에서 시작한 Copper는 장 초반 일시적인 급락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1.3% 하락한 3M $5,831에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미 달러화의 안정적인 움직임이 나타나고 고용지표의 개선효과에 힘입어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5,900대 안착에 성공했다. 시장참가자들은 FOMC의 9월 금리인상전까지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Copper의 단기적 움직임은 3M $5,800~$6,200 사이의 좁은 구간을 횡보할 것으로 보인다.
Aluminum: 3M $2,040.50에서 시작한 Aluminum은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하며 전일 하락에 따른 저점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였다. Aluminum은 이후 달러화의 약세 움직임과 더불어 미국 고용지표의 호조로 인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며 3M $2,080에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Aluminum의 단기 변동폭은 3M $2,050~$2,170 사이의 좁은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귀금속>
Gold: 3M $1,205레벨에서 시작한 금(Gold)은 장 초반 금일 발표될 미국의 고용지표를 관망하면서 강보합세를 보이며 $1,205 부근에서 횡보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이후 일시적으로 매도세가 몰리면서 보이며 $1,200대를 하회하기도 했으나, 재차 낙폭을 모두 만회하고 $1,205레벨로 회귀했다. 금의 $1,200 부근 지지선은 상당한 지지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므로 당분간 $1,200대 지지를 바탕으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