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협의회, CHQ분과 기술교류회 개최

2018-10-05     김희정 기자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회장 이태준, 고려제강 부회장)가 CHQ 업계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시장 동향에 대한 기술교류의 장을 가졌다.

  기술교류회는 5일 경기도 안산시 태양금속공업에서 개최됐으며 CHQ분과 회원사 기술진 및 연구진, 학계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CHQ분과 기술교류회에서는 태양금속공업 이유환 박사가 ‘자동차용 파스너 제품 제조 공정 및 CHQ강선 품질 현황’ 발표를 통해 자동차용 파스너 제품의 제조 공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태양금속공업 안산공장 견학을 실시하였다.

 

한국철강협회

  또한 철강협회 선재협의회 사무국에서는 CHQ 제품 수급현황, 업계 기술개발 동향 및 협의회 이슈사항에 관하여 보고했고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선재협의회 CHQ분과 기술교류회는 2015년도 발족 이후 다섯 번째로 개최됐으며, 특히 올해 교류회에서는 ‘자동차 시장 변화에 따른 선재 부품 사용 변화 전망’에 대한 발표를 추가함으로써 참석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선재협의회 사업의 일환인 기술교류회는 경강, 연강, CHQ, 용접봉선재 등 각 분과의 현안 공유 및 회원사의 기술 향상을 위해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소재와 선재 가공사의 협업 관계 구축과 기술경쟁력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