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MPPC, 자동차·가전용강판 누적 판매 500만톤 달성

2018-10-17     김도연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의 해외가공센터 중 하나인 멕시코에 위치한 포스코-MPPC가 누적 판매 500만톤을 기록했다.

포스코-MPPC는 해외가공센터 중 가장 짧은 기간에 이 같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포스코-MPPC는 이번 500만톤 판매 달성을 계기로 멕시코 철강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편 사업 확대 방안도 끊임없이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가스틸을 포함한 고급 자동차강판 판매 비중 확대 및 가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멕시코에 진출해 있는 한국 자동차 부품사와의 전략적 제휴 등 사업 다각화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포스코-MPPC

한편 포스코-MPPC는 16일 기념행사를 갖고 기여도가 큰 12개 고객사와 공급사에는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 동안의 협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광수 포스코아메리카 법인장, 김병휘 포스코멕시코 법인장, 박종인 포스코 철강사업운영그룹장, 후안파블로 멕시코 경제부 연방대표를 포함한 자동차 제조사와 공급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후안파블로 멕시코 경제부 연방대표는 “포스코-MPPC는 멕시코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해 왔고 앞으로도 더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