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 개막

23~26일 경남 창원 CECO에서 개최

2018-10-23     송철호 기자

  경상남도 지역 최고·최대의 기계류 전문 전시회 ‘제12회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18)’가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총 4일 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경남과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 이하 기진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6개국, 137개사가 참가해 첨단 공작기계시스템부터 협업로봇까지 디지털 제조 혁신을 선도할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좌측부터

  금속공작기계, 공장자동화기기 등 분야별 5개 전문 전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융합제품은 물론, 공작기계, 금속가공기기, 측정기, 로봇, CAD/CAM 솔루션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제2회 스마트 제조 국제 컨퍼런스’, ‘해외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수출상담회’, ‘참가업체 기계기술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좌측부터

  스마트제조 국제컨퍼런스는 ‘로봇융합을 통한 스마트 제조시대 개막’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트렌드 및 성공사례가 발표돼 제조 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벤더등록 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에서는 UAE, 인도, 일본 등 7개국, 19개사에서 초청한 해외 유력바이어와 국내 기계업체 약 80개사가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기진회 관계자는 “최근 경남이 중소기업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종합계획’에 발맞춰 스마트 공장데모장비 및 구성요소들을 전시하고 관련 컨퍼런스를 준비했다”며 “제조업체들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