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2018) 로발, 고농도아연도료 선보여

용융아연도금과 동등한 방청 성능 발휘

2018-10-31     박준모 기자

로발(ROVAL) 코퍼레이션이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2018)’에서 고농도아연도료를 전시하고 있다.

로발 제품은 건조 도막 후의 아연 함유율을 96%까지 높여 용융아연도금과 동등한 방청 성능을 발휘한다. 고온에서 가공 처리하는 용융아연도금(Hot-Dip Galvanizing)이 아닌 상온아연도금(Cold Galvanizing) 1액형 도료로 오래된 아연도금의 보수 도장뿐만 아니라 용융아연도금 대체가 가능하다.

또 철 구조물의 녹 방지용 도장도 가능하며 일본 및 세계 각지에서 50년 이상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2004년에는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중국 상하이에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했고 2008년에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포틀랜드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기도 했다.

로발 제품은 1액형으로 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배합할 필요가 없다. 또 남은 도료는 그대로 보관이 가능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23℃ 환경에서 30분이면 건조되면서 작업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현테크가 대리점으로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전시회 기간에는 부스에서 직접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