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우, 수용성 냉간압연유 ... 현재 세계 일류상품 선정

2018-11-24     김도연 기자

범우(사장 김충우)의 ‘수용성 냉간압연유’ 제품이 2018년 현재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범우는 전략적인 연구개발투자에 집중해오면서 제품의 전문화와 특화에 주력,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독립법인 연구소인 BIT범우연구소를 필두로 공격적인 R&D 활동을 통해 현장 조건에 최적화된 맞춤형 압연유를 설계, 공급하고 있다.

올해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수용성 냉간압연유’는 냉간압연 과정에서 냉연강판을 생산할 때 압연롤과 Strip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열을 줄여주는 제품으로 냉연제품의 표면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2012년 차세대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그 후 수용성 냉간압연유 제품은 세계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지속 높아지고 있을 정도로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성장, 현재 일류상품에 선정됐다. 이로써 범우는 현재 세계 일류상품 1개와 차세대 일류상품 2개(방청유, 조질압연유)를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