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비지니스룸 신축
설비기술센터 내에 비지니스룸 신축 고객만족도 높이고 보안 강화
2018-12-04 김도연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 포항제철소가 최근 설비기술센터 내 비즈니스룸을 신축,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보안을 강화했다.
포항제철소 설비기술센터는 제철소 조업과 정비기술을 지원하는 곳으로 협력사, 해외 기술자 등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해 기술 검토와 회의를 진행하는 곳이다.
하루에도 수십 명이 찾아오는 곳이지만 장소가 협소하고 다양한 회의 공간을 갖추지 못해 기술 보안이 중요한 회의는 고객들이 본사 비즈니스룸으로 찾아가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다.
포항제철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비기술센터 주차장과 가까운 외부 공간에 208㎡ 규모의 비즈니스룸을 신축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사무실 출입구와 분리해 보안을 강화했다.
비즈니스룸 회의실은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4인, 8인, 12인실로 다양하게 마련하고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공간을 별도로 만들었다. 휴게실, 상담공간, ATM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을 갖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건물 증축이 가능하도록 기초구조를 설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