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 2열연공장 설비합리화 준공

2018-12-20     김도연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 광양제철소 제2열연공장이 7개여월 간의 합리화 투자를 마치고 안정적인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광양제철소 제 2열연 공장은 노후 제어설비, 배관, 열연코일 이송장비 등을 최신 설비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전반적인 공장설비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설비합리화에 투자된 금액은 960억원으로 제2 열연공장의 주력제품인 산세강판(PO)과 두께 불량률을 현 수준에 비해 30% 이상 개선시켜 더욱 안정적인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월드프리미엄 제품의 생산 강화로 대외 경쟁력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