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계기술원, 부산시설공단·대한토목학회와 시설안전관리 업무협약 체결

R&D참여 등 신기술 개발, 안전 및 유지관리 연구활동

2019-01-29     박재철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산학연 시설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성장동력 발굴과 사회적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9일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 사진 중앙)은 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대한토목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회장 김가야, 사진 우측), 재단법인 한국비계기술원(원장 홍기철, 사진 좌측)과 산·학·관 기술협력을 위한 시설안전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토목학회는 위탁연구 등을 수행하는 학술단체로 기술지도 자문평가를 하며 부울경 소재 각 대학교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재단법인 한국비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지정 '가설구조물 안전성 확보방안' 연구 기관으로서 시험·인증 , 교육·훈련, 건설안전진단 등을 수행한다. 

이날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시설안전 문화 조성과 시민안전 또 행복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 협력내용은 R&D 참여 등 신기술 개발과 안전과 유지관리연구 활동, 안전기술 교육훈련 등 신성장동력 발굴과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 안전캠페인 등 안전문화 전파 그리고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 등 사회적 가치실현이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건설 신기술 및 특허 등 기술개발 공동노력을 비롯해 다양한 공동연구 참여, 사회공헌활동,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노력을 함께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