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쌍용車, 공동 프로모션 진행 ... ‘Business With POSCO’ 실현

21일까지, 포스코센터에서 신차 뷰:티풀 코란도 선보여 고장력 강판 74% 적용 … 차체 경량화 통한 연비개선 및 안전성 확보

2019-03-20     김도연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쌍용자동차가 공동동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Business With POSCO’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포스코센터에서 쌍용자동차와 함께 신차 뷰:티풀 코란도 2대를 전시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고객사, 공급사 등  전후방 파트너사와 더불어 발전하고 포스코의 경쟁력도 강화시켜 국내 산업생태계를 강건화하겠다는 ‘Business  With POSCO’의 일환이다. 고객사인 쌍용차의 티볼리, G4렉스턴에 이은 신차 흥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최정우

포스코는 쌍용차와 개발 초기부터 전략적 협업을 통해 신형 코란도 차체의 74%에 고장력 강판(340Mpa 이상)을 적용했다. 이 중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590Mpa 이상)을 46% 이상  적용해 차체 경량화를 통한 연비 개선과 쌍용차 자체시험 결과 신차안정성평가(KNCAP) 충돌 안전성 1등급 수준의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날 시승행사에 참석한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와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 온 쌍용차는 포스코의 동반자”라며 “양사의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쌍용차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글로벌 SUV 전문 메이커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포스코도 최선을 다해서 도울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