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역대 최다 업체 참가 · · · 취재진 인산인해

신차 공개로 열기 후끈

2019-03-28     김희정 기자

‘2019 서울 모터쇼(Seoul Motor Show 2019)'가 오는 29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을 앞둔 가운데 28일 언론 공개 행사를 열었다.

‘지속 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친환경적 진화, 지능화된 자동차, 그리고 기존 이동 수단을 뛰어넘는 모빌리티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는 총 227개 업체가 참여하며 이 중 완성차 브랜드는 21개로 국산차 6개, 수입차 15개로 이루어져 있다. 이들 업체는 월드 프리미어 7종, 아시아 프리미어 10종, 코리아 프리미어 22종 등 39종의 신차를 공개한다.

전기차 전문 브랜드는 7개가 참여해 월드 프리미어 13종을 공개한다. 이 밖에 자율 주행차 솔루션, 이륜차, 캠핑카 등이 참여하며 출품되는 전체 차량은 약 270여 대에 달한다.

특히 4월 1일부터 5일까지는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1일 자율 주행차 표준화 포럼 국제표준 세미나를 시작으로 글로벌 산업 경쟁력 포럼, 모빌리티 혁명과 자동사산업 세미나, Smart Road & Smart Vehicle 2019, 지속 가능한 미래에너지와 자동차산업 세미나가 차례로 열릴 계획이다.

해외 기업과 활발한 교류에 나설 수 있도록 오는 29일에는 한-아세안 자동차산업 협력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어 4월 2일에는 멕시코 투자 세미나 및 B2B세션을 준비했다. 

또한 행사 전 기간 동안 자동차 안전체험, 대학생 자작자동차 전시, 키-메이커스·어린이 체험 행사, 드론 체험코너, 2019 로봇과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 야외 문화예술 공연 등이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풍부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