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원스틸,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전국구 판매 확대

구조용강관부터, 배관용강관, 수입 대형각관까지 다품종 판매로 철강 유통 물량 확보

2019-04-15     박재철 기자

대구광역시 북구 소재 강관 유통업체 에이원스틸(대표 김동하)이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전국구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구조관부터 일반 배관용강관, C형강을 포함해 규격별로 약 400여종의 제품을 보유 중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다양한 업체를 통해 구매하기보다 원스톱(One Stop)주문으로 원하는 제품군을 납품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원스틸의 월 판매량은 2,500톤~3,000톤으로 전국에 약 500여 고정 거래처를 확보해 안정적인 운영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고객사가 원하는 제품을 확보하면서도 적기적소에 납품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하이스틸 대리점 중에서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매입처이면서 다른 강관 제조업체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다량으로 구매해 매입경쟁력을 확보했다.

에이원스틸은 지난해 157억9,606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억7,261만원, 당기순이익은 1억203만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