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쿤강, 미얀마에 연산 400만톤 제철소 건설 검토

2019-06-27     송규철 기자

중국 윈난성에 위치한 국영 철강사 쿤밍강철이 미얀마 제철소 건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바오우가 캄보디아로 고로 2기를 이전할 계획을 밝혔듯 중국 철강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속도가 더해지고 있다.

쿤밍강철은 미얀마의 토지를 매입해 연산능력 400만톤의 일관제철소를 건설하는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26일 발표했다.

쿤강 관계자는 “미얀마 일관제철소 건설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 프로젝트는 연산능력을 200만톤씩 나눠 2단계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