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스틸텍, ‘제로에너지건축’ 보급 확대에 단열데크 수요

국토부 제로에너지 건축 보급 확산 방안 발표 히트데크 단열성능 우수해 건설 수요 확보

2019-08-01     박재철 기자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 에스와이스틸텍(대표 홍성균)이 정부의 제로에너지건축 보급 확대로 단열재 데크인 히트(Heat)데크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1,000㎡ 이상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제로에너지건축이 의무화됨에 따라 구리와 성남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제로에너지 건축은 2030년까지 500㎡ 이상의 민간·공공 건축물로 점차 확대된다. 국토부는 그간 서울 노원, 충남 아산, 세종 등에서 공공건물,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에서 다양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을 지어 효과를 입증해왔다.

에스와이스틸텍의

에스와이스틸텍의 히트데크는 시공성 부분에서 현재 상용화된 제품 중 가장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 제품은 후부착 및 뿜칠을 통해 제품을 구성하지만 히트데크는 단열재접착방식으로 볼팅 공정을 생략해 시공성이 우수하다.

히트데크는 단열재 시공을 위한 비계설치, 단열재 현장운반, 접착제 도포, 단열재 부착, 비계해체 등의 공정을 생략하고 설치 후 바로 콘크리트 타설 양생만으로 공정을 마무리할 수 있다. 시공비 및 단열재 구매비, 인건비, 유지관리비용 등이 절감되고 기존 탈형데크 대비 8% 이상 시공비가 절감된다.

아울러 에스와이스틸텍은 자체 설계팀을 보유해 구조 프로그램을 활용한 설계적용 및 안전성 검토가 가능하다. 단열재 접착방식으로 부착강도가 뛰어나고 모기업인 에스와이패널의 우수한 경질폴리우레탄폼을 사용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히트데크의 단열 성능의 우수성과 함께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보급 확대에도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