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日 수출규제 대비 '소재부품수급대응지원센터' 마련

2019-08-01     김도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업종별 협회 및 단체, 전문가들과의 회의를 통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수급지원대응센터'를 마련했다.

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가 확대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기업들의 소재부품 수급 애로 및 피해를 종합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소재부품 대응센터는 일본 수출 규제 관련 원스톱 애로 해결 등 맞춤형 종합지원을 위해 범부처 및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구성했다.

우선, 산업부와 업종별 협·단체,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해 소대부품 센터를 가동하고 관계부처, 무역·기술 지원 전문기관까지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위치는 대한상의 5층에 마련했다.

소재부품 대응센터는 대상 품목 선정 및 분류, 수입․사용업체 조사, 해당 품목․업체 동향 집중 모니터링 및 조기 물량 확보 안내, 업체 애로 사항에 대해 신속 지원과 피해 최소화 → 원스톱 지원, 대체 공급선 확보, 국내 생산기반 조기 확충 지원, R&D지원, 피해업체 경영 지원 : 금융․자금 등 경영안정자금 지원, 애로 사항 및 규제 개선 처리 등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