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철, 철스크랩 구매價 인하

23일 톤당 500엔~1,000엔… 우츠노미야 공장 제외

2019-08-22     신종모 기자

도쿄제철이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또 한 번 인하한다.

도쿄제철은 23일부터 오카야마 공장, 다하라 공장은 톤당 1,000엔, 규슈, 다카마츠 철강센터는 톤당 500엔 인하한다. 관동 거점인 우츠노미야 공장은 이번 구매 가격 인하에서 제외된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최대 명절인 오봉야스미 이후에도 내수 시황은 여전히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에 도쿄제철은 이번 구매 인하를 통해 가격 및 수급 균형을 맞추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철스크랩 내수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보합인 톤당 2만4,434엔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