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무연황동봉 수요 증가 추세

2019-12-16     방정환 기자

전기·전자 제품과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동합금에 납(Pb) 사용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시장에서 무연황동봉에 관한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간산업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신동시장에서 납 규제 강화 이후 즉시 재료를 전기제품 생산업체 등에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유통시장에서도 무연황동봉에 관한 문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21년 7월부터 한층 강화된 규제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무연황동봉 수요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일본의 황동봉 제조 및 유통 업체들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