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철, 철스크랩 구매價 세 번째 인하

전공장 톤당 500엔

2020-01-31     신종모 기자

도쿄제철이 이틀 만에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하한다. 이달에만 벌써 3번째다.

도쿄제철은 31일 전공장에 전등급 톤당 500엔 인하한다. 이로써 거점별 공장의 구매 가격은 톤당 2만500엔~2만3,000엔으로 변경된다.

업계 관계자는 “도쿄제철은 현재까지 거점별 공장에 총 톤당 1,500~2,000엔 인하했다”며 “터키 등 국제 시항 악화에 도쿄제철은 수출 및 내수 가격 인하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자칫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쿄제철은 지난 25일, 29일에 구매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