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금속, 2019년 매출액 7.2% 감소

영업이익·순이익은 두자릿수 줄어들어

2020-02-11     신종모 기자

스테인리스(STS) 냉간압연강판 제조업체인 대양금속(대표이사 송윤순)의 2019년 누적 매출액은 1,532억2,200만원을 기록해 2018년의 1,650억4,400만원 대비 -7.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양금속의 2019년 누적 영업이익은 32억4,300만원을 기록해 2018년의 75억2,400만원 대비 -56.9%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4억2,300만원을 기록해 2018년의 55억6,500만원 대비 -38.5% 감소했다.

STS 제조업체들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시작된 수요 부진과 가격 약세의 영향으로 누적 실적은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외의 수입쿼터제, 관세부과, 세이프가드 등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인한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아울러 국내 경쟁사간 제품가격 인하에 따른 이익 감소도 한몫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