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 Asia Week 취소, 코로나19 확산 영향

LME 아시아 세미나는 연말로 연기

2020-02-15     김간언 기자

  LME를 소유하고 있는 HKEX그룹이 코로나19 영향에 5월 6일 홍콩에서 개최 예정이던 ‘LME Asia Week’ 행사를 취소하고 LME 아시아 세미나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지속 확산되고 있는 데다가 이 행사에 중국인이 가장 많이 참석하는 만큼 개최까지 시간이 있지만 참석자들의 우려 등으로 인해 선제적으로 취소한 것으로 보인다.

  LME Asia Week은 런던 LME Week과 함께 가장 큰 비철금속 업계 행사이며 지난해에는 2,000여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HKEX그룹에 따르면 LME 아시아 세미나의 경우 올해 연말로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일정 변경에 대한 내용은 추후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