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창철강 ‘매출액 규모 유지’
매출액 2,170억원 ‘선방’ 판관비 중폭 경감
2020-04-09 윤철주 기자
열연 스틸서비스센터 태창철강(대표 유지연)이 업황 부진에도 매출액 규모를 유지했다. 판관비용 급감으로 영업이익이 개선된 가운데 당기순이익 실적은 부진했다.
태창철강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 매출액은 2,161억7,4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2% 감소했다. 지난해 매출원가는 2,075억5,1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 약 41억원이 줄었다.
판관비는 75억5,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9.9% 감소했다. 특히 전기비가 전년 2억1,700만원 수준에서 100만원 수준으로, 운반비가 30억8,300만원수준에서 29억3,200만원 수준으로 4.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억6,700만원을 기록해 전년 10억8,600만원 수준이 유지됐다. 이에 영업이익률(매출영업이익)은 0.5%로 변화가 없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7억6,000만원 적자를 기록했다. 전년 1억7,500만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로 인해 회사의 순이익률은 -0.4%로 전년 대비 0.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