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유공자) 포스코 손병락 상무, 동탑산업훈장 수상
43년간 철강설비분야 기술 개발에 앞장
2020-06-18 박재철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 손병락 상무가 '2020년 철강유공자 포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손병락 상무는 43년간 철강 설비분야의 독자기술 개발을 통해 설비 기술의 경쟁력 강화와 연간 50억원의 외화 절감에 기여했다. 특히 압연 및 압축기용 대형 동기전동기의 국산화 기술 개발과 고전압 전동기 절연특성 수명 연장 등 다수의 설비분야 기술개발 통해 기술 자립화 및 원가절감에 큰 역활을 담당해왔다.
아울러 손 상무는 중소 고객사 기술지원 활동을 통해 약 941억원의 경제적 효과 창출 및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국내외 40여개 중소 고객사의 고질적 문제해결을 위해 304건의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941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이밖에도 그는 국가 핵심기술 단절 방지를 위한 기술 전수자료 작성 및 기술교육을 통해 국가 기술인력 육성에 기여했다. 기술단절 방지를 위한 전수자료 작성과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활동을 통해 기술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