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몰드, UNIST와 스마트공장 구축 추진

2020-07-13     엄재성 기자

자동차 부품 및 플라스틱 금형을 생산하는 한국몰드(대표이사 고일주)가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과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한국몰드, KPX케미칼과 UNIST는 ‘제조 데이터 분석 기반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말까지 제조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 불량을 줄이고, 생산량을 증대해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키로 하였다.

이로써 한국몰드는 정부지원금과 자부담액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각 기업은 주요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품질문제, 불량률 증가 등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밀분석을 진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최적화와 공정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