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아동심리 미술놀이 상담…비대면 사회공헌활동 실시

심리치료 필요한 인원 선발해 집중상담과 치료 실시

2020-07-20     박준모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6월부터 실시한 아동심리 미술놀이 ‘내 마음을 열어봐’의 심리상담을 2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심리 미술놀이 ‘내 마음을 열어봐’는 코로나19로 마련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1개월 간 지역 아동센터 10곳 2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제철은 심리상담을 위해 색칠놀이 책자를 아동미술심리 전문상담사에게 전달했다. 상담사는 270명 중 심리치료 또는 상담이 필요한 인원을 선발해 6주간 집중상담과 치료를 실시하며 필요에 따라서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도 함께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을 통해 현재 아동의 심리, 스트레스지수 등을 파악하고 심리적 안정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비정상적인 생활이 지속되고 있어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상담을 통해 코로나로 지친 아이들의 마음이 더 밝은 마음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