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츠비시머티리얼, 항균 양백제품 프로젝트 본격화

9월부터 ‘Clean Bright’ 프로젝트 가동

2020-08-24     방정환 기자

일본 신동업체인 미츠비시머티리얼이 오는 9월부터 항균 양백제품 시리즈인 ‘Clean Bright’ 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본격화 한다.

회사특은 지난 19일에 사내에 프로젝트 본격 가동계획을 알렸다. 제품 개발을 통해 의료 및 복지 분야 등의 수요 개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키타사토 대학병원에 ‘Clean Bright’로 만든 테이블 트레이를 기증하여 제품 실용화 검증에 나설 방침이다. 

‘Clean Bright’는 미츠비시머티리얼의 항균 동합금 제품군으로 구리 54%, 니켈 11% 등으로 구성되며  560N/㎟의 인장강도, 4600N/㎟의 항복강도, 40%의 연신율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여러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에 대한 항 바이러스 및 항균성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어 스테인리스스틸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병원 내 기기나 사람의 손길이 닿는 손잡이 등의 소재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 변색에 대한 저항도 뛰어나고 내식성과 가공성이 높아 다양한 응용제품 개발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황동제품인 ‘Clean Brass’와 함께 항균제품 브랜드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