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코어, ‘착한 코발트’ 생산업체로 거듭

FCA(Fair Cobalt Alliance) 가입

2020-09-02     신종모 기자

메이저 광산업체 글렌코어(Glencore)는 FCA(Fair Cobalt Alliance)에 가입했다고 최근 밝혔다.

FCA는 소규모 인력채굴 환경 개선 및 아동노동 착취금지 등 ‘착한 코발트’ 생산을 위해 콩고민주공화국 정부, 사회단체, 기업 등에 의해 공동 설립된 기관으로, 올해 테슬라(Tesla)와 대형 코발트 공급계약을 체결한 글렌코어의 가입은 시기상 중요한 의미가 있다. 다만 회사는 FCA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현행 인력채굴 거부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