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반가운 신규 일감 확보’

복수의 해외 선주와 PC선 4+1계약 8월 이어 연속 수주

2020-09-16     윤철주 기자

STX조선해양(대표 장윤근)이 해외에서 복수의 중형 탱커선을 수주했다. 글로벌 발주량 부진에도 신규 일감을 확보하면서 경영지속성을 높이게 됐다.

회사는 최근 사내 소식지를 통해 해외 해운사 2곳과 건조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별로 중형급 석유화학운반선(PC선) 2척, MR급 PC선 2척(옵션 1척) 등을 수주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8월에서야 올해 첫 선박 수주를 성공한 바 있다. 선주들이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 강화와 전 세계 코로나19 여파 등의 이유로 건조 계획을 미루면서 일감 확보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번 복수의 선박 수주건 확보로 신규 일감 확보는 물론, 경영지속성 안정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STS조선해양 관계자는 “건조계약서대로 본 계약 체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주력 선종인 중형 탱커 부문에서 선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