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中 수요 회복 6일 만에 상승 전환
2020-09-28 신종모 기자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그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 전환했다. 9월 25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4,285달러로 전일 대비 106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306톤 늘어난 23만6,952톤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 불안에도 애플 등 핵심 기술기업 주가가 큰 폭 오른 데 힘입어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했다. 아마존과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주요 기술 기업 주가도 일제히 2% 이상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2.4% 올랐으며, 산업주도 1.49% 오르는 등 에너지가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했다.
이에 니켈 가격은 상승 전환했다. 중국의 수요 회복, 전기차 배터리용 수요 확대 전망 등에 힘입어 니켈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의 전기차(NEV)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9.3% 증가했다.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은 원자재 가격 낙폭 제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니켈 가격은 중국 수요 비중이 높은 원자재의 경우 지표 발표 이후 소폭 반등하거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