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연내 최고價 경신 전망 수요 증가 가시화
2020-10-06 신종모 기자
국내 아연 업계는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연내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수요 증가에 대비를 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일시적인 가격 하락에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은 2분기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크게 둔화되면서 타 국가에 비해 산업 활동을 빠르게 재개함에 따라 2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의 –6.8%에서 3.2%로 크게 개선됐다. 또한 미국은 제로금리로 진입한 가운데 양적 완화, 통화량 확대 등으로 미 달러 가치가 크게 하락하면서 위험자산의 투자 선호가 확대됐고, 이에 따라 주식, 원자재 등 전반적인 자산가격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 영향에 아연은 올해 향후 중국 인프라 확대 정책 등으로 수요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최근 4일 연속 하락했다. 10월 5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298달러로 전일 대비 4달러 하락했다. 이번 가격 하락으로 톤당 2,200달러대에 재진입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2,175톤 늘어난 21만6,725톤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