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테슬라 등 니켈 계약 논의

전기차 전환 등 저탄소·친환경 니켈 생산

2020-10-07     신종모 기자

브라질 광산업체 발레(Vale SA)는 캐나다 가동시설로부터 생산된 니켈에 대한 공급 계약을 테슬라(Tesla) 및 전기차 생산업체와 논의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발레는 갱내 차량의 전기차 전환 등 저탄소·친환경 니켈 생산을 위해 20억 달러가량을 투자했으며, 연간 4만톤의 니켈정광을 생산할 보이시스베이(Voisey’s Bay) 프로젝트 등 3개의 캐나다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Voisey’s Bay 프로젝트는 갱내 작업시설을 확장 중이며, 앞서 Tesla는 친환경 니켈 생산업체와 대형 계약을 체결하겠다고 7월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