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석 수급 상생협력 협의체 출범

2020-10-29     박종헌 기자

국내 제철·제강용 석회석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광물자원공사(남윤환 사장직무대행)는 29일 포스코 서울 아카데미 이벤트홀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광업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석회석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상생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1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에 석회석을 공급하는 국내 16개 석회석 광산도 함께했다.    

협의체는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갖고 제철사와 광산간 상생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국내 석회석의 안정적인 수급 협력을 통해 관련산업의 성과확산을 도출하고 상호발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