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범죄 피해자 지원금 천만원 전달

범죄 피해자 지원 위해 적극 노력

2020-11-24     신종모 기자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고 있는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최근 울산지방경찰청을 방문해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고려아연과 울산경찰청은 지난해 11월 갑작스러운 범죄 피해로 생계가 어려워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아연은 범죄 피해자 지원금 1,0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했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찰이 추천하는 범죄 피해자에게 기금을 전달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대기업 지정 기부를 통해 범죄 피해자 134명에게 총 1억1,0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