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日 스크랩 입찰價 4만엔까지 하락

5월 인도 예정... 직전 대비 2천엔 낮아

2021-03-28     박진철 기자

현대제철이 5월 25일까지 선적을 조건으로 일본 철스크랩 수입 오퍼(Offer)를 모으고 톤당 4만엔의 가격을 제안(Bid)했다. 

현대제철의 이번 제안 가격은 지난 3월 11일 제시했던 가격보다 2천엔이 낮은 수준이다. 최근 성약된 일본 철스크랩의 한국 수출 가격 대비로도 톤당 1천엔이 하락했다. 

일본 철스크랩의 한국 수출 가격은 3월 둘째 주 이후 3 주 연속 하락을 기록 중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슈레디드(Shredded) 등급에는 톤당 4만4,000엔, HS와 신다찌(Shindachi) 등급에는 톤당 4만5,000엔 가격을 제안했다.